상환 재원 마련했지만 실행은 미뤄져 피해액 1479억 원으로 2배 이상 급증 기존 주주들에게 주식 대금도 미지급 2년 전 고파이 예치금 상환을 약속하며 고팍스를 헐값에 인수한 바이낸스가 끝내 책임 이행을 외면하는 정황이 드러났다. 투자금 미지급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피해 규모는 처음보다 두 배 이상 불어난 상태다.
상환 재원 마련했지만 실행은 미뤄져 7일 디센터가 입수한 2024년 4월 8일 회의 녹취록에서 바이낸스 임원은 "크립토 바스켓을 사용하기 어렵다”며 “지금은 리더십 팀을 내부적으로 설득하기도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스켓으로 사용자들을 보호하려 해도 회사는 결국 살릴 수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사실상 고파이 미지급금을 상환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회의에는 바이낸스 임원진 2명과 고팍스 전 주주가 참여했다.
실제 회의가 진행되고 1년이 지난 지금도 고파이 상환은 이뤄지지 않았다. 크립토 바스켓은 바이낸스가 2023년 고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