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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독주 체제’ 흔들… 해킹 여파에 점유율 50%대로 추락

 업비트 ‘독주 체제’ 흔들… 해킹 여파에 점유율 50%대로 추락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을 장악해온 업비트의 점유율이 대규모 해킹 사고 이후 한 달 새 10%포인트 이상 급락했다. 업비트의 빈자리를 빗썸과 코인원 등 경쟁사들이 빠르게 파고들면서, 공고했던 ‘1강’ 체제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한 달 만에 점유율 70% → 59%… 빗썸과 격차 25%p로 좁혀져 24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업비트의 점유율은 약 59.7%를 기록했다. 한 달 전 70%에 육박했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하락세다.

반면 2위 사업자인 빗썸은 34.4%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업비트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양사 간의 점유율 격차는 이제 25%포인트 안팎으로 좁혀졌다.

업계에서는 지난달 발생한 445억 원 규모의 해킹 사고가 업비트의 지배력을 약화시킨 결정적 도화선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입출금 제한’에 ‘상장 가뭄’까지… 거래 수요 이탈 가속화 업비트의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