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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우중 캠핑 이게 맞냐? : 남항진 해변과 영진 해변(3)

 강릉 우중 캠핑 이게 맞냐? : 남항진 해변과 영진 해변(3)

여유 가득한 해변 캠-핑 주문진시장에서 치열한 흥정 끝에 눈 뜨고 코 베인 듯한 점심, 저녁, 야식거리 쇼핑을 마치고 다시 우리의 영진해변으로 돌아가는 길, 웬 공사장 아니면 버려진 포구 같은 곳에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다. 그것도 비 오는 와중에 우산까지 써가면서.

알고 보니 이곳이 바로 도깨비의 유명한 장면을 촬영한 장소였던 것. 도깨비도 벌써 7년 전 드라마로 한창 방영할 때 초딩 잼민이었던 애들이 지금은 입대를 하고 있을 정도로 제법 과거의 일이 되어버렸다.

곧이어 우리의 영진해변 도착! 아주 해피해보이지만 사실 카메라에 담기지 않았을 뿐이지 비가 주룩주룩 오고 있다.

약간 쌀쌀해진 날씨에 트랙탑을 껴입고, 바지 밑단을 돌돌 말아올린 채 비를 맞는 기분.. 그래도 모처럼 집구석 주말이 아니라 나름대로 해피한 것은 사실이다.

원터치 텐트임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타프까지 마련되어 있어 기분이 좋은 친구. 그리고 실제 군복과 캠핑 가방, 버킷햇까지 리얼 캠핑 뻐커가 분명해 보이는 ...

# 강릉 # 영진해변 # 우중캠핑 # 해변캠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