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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4일 오늘

 2021년 6월 24일 오늘

작업실에 먼지 쌓인 채 묵혀지던 아이패드를 꺼내어 충전시켰다. 도봉구에 있는 진철이의 카페에서 작업이나 좀 해볼까 하고.

일일 디지털 노마드가 되어 카페에서 일하려면 아이패드가 있어야 한다. 노트북이 있으면 더 좋았겠지만, 아직 노트북을 살 여유는 없네.

존나, 겁나, 열라 맥북이 탐난다. 갖고 싶다.

오늘의 나를 위해 내일의 내가 고통받으면 가능은 하겠다만, 정신 차려야지… 충동적으로 굴면 안 돼. 나이가 몇인데, 동희야.

그래도 다행스러운 건 어쨌든 돈이 조금씩 모이고는 있다. 특히 2주 전부터 건강한 생활을 하려고 노력하다보니 배달 음식을 시켜먹는 비용이나 충동적인 구매가 줄어들면서 지난 달에 비하면 소비가 많이 줄어들었다.

긍정적인 현상이야. 몇 개월만 더 그렇게 생활하면 맥북 한 대 장만할 수 있을지도?

야호. 이 카페는 진철이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커피를 만드는 조리대 앞에는 손님이 앉을 수 있는 바 형태의 자리가 있다. 아마도 진철이의 친구이자 스승인 박세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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