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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4년 만의 방문 ft 블챌 11월 1주

 강원도 고성, 4년 만의 방문 ft 블챌 11월 1주

프롤로그 2018년 2월 이후 오랜만에 고성에 다녀왔다. 주말에 속초에서 업무미팅이 있어서 갔다가 그냥 돌아오기가 섭섭해 저녁에 잠시 들렀다.

내 마음의 안식처같은 그 곳. 연애시절, 남편이 고성군으로 파견근무를 가면서 약 3년 정도 그 곳에서 생활을 했던 적이 있다.

뜻하지 않게 롱디 커플이 되면서 나는 10일마다 서울과 고성을 오고 갔다. 그 때는 양양고속도로도 한참 공사 중이어서 미시령 터널을 통해 인제를 지나 홍천IC까지 국도로 다녔던 기억이 또렷하다.

속초는 그때나 지금이나 핫하지만 이 곳은 그냥 조용한 시골이었는데 꽤 바뀐 도로가의 모습에 느낌이 묘했다. 으리으리한 건물들이라니.

어색했다. 다행히도(?)

속초와 인접한 부근만 바뀌었고 삼포해수욕장에서 간성으로 가는 길은 예전의 그때처럼 조용하고 그대로여서 한편으로는 위안이 되기도 했다. 너무 빠르게 많이 바뀌는 건 우리 부부의 추억들이 없어지는 것 같아 조금은 아쉬우니까.

남편과 같이 온 김에 자주 갔었던 송지호해수욕장 근...

# 고성물회맛집 # 아야진해수욕장 # 주간일기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