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2018년 2월 이후 오랜만에 고성에 다녀왔다. 주말에 속초에서 업무미팅이 있어서 갔다가 그냥 돌아오기가 섭섭해 저녁에 잠시 들렀다.
내 마음의 안식처같은 그 곳. 연애시절, 남편이 고성군으로 파견근무를 가면서 약 3년 정도 그 곳에서 생활을 했던 적이 있다.
뜻하지 않게 롱디 커플이 되면서 나는 10일마다 서울과 고성을 오고 갔다. 그 때는 양양고속도로도 한참 공사 중이어서 미시령 터널을 통해 인제를 지나 홍천IC까지 국도로 다녔던 기억이 또렷하다.
속초는 그때나 지금이나 핫하지만 이 곳은 그냥 조용한 시골이었는데 꽤 바뀐 도로가의 모습에 느낌이 묘했다. 으리으리한 건물들이라니.
어색했다. 다행히도(?)
속초와 인접한 부근만 바뀌었고 삼포해수욕장에서 간성으로 가는 길은 예전의 그때처럼 조용하고 그대로여서 한편으로는 위안이 되기도 했다. 너무 빠르게 많이 바뀌는 건 우리 부부의 추억들이 없어지는 것 같아 조금은 아쉬우니까.
남편과 같이 온 김에 자주 갔었던 송지호해수욕장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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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물회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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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진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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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챌린지
원문 링크 : 강원도 고성, 4년 만의 방문 ft 블챌 11월 1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