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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크로스드레서의 여체화 실험기

 [소설] 크로스드레서의 여체화 실험기

어릴 적부터 여자의 예쁜 모습이나 귀여운 모습을 동경해 왔고 중학생 때 누나의 속옷을 처음 입어봄으로써 여장이 시작되었다. 아버지는 지역 새마을금고에 다니셨고 어머니는 초등학교 선생님이셨기에 집 안 분위기는 다소 경직 그리고 보수적이었다.

그래서 내 여장에 관한 고민을 가족 누구에게도 털어놓은 적이 없었으며, 따라서 지난 세월 내 여장 행각을 단 한 번도 들킨 적이 없다. 성인이 되어 가정도 꾸리고 아이도 생기고 사는 것에 바빠 늘 염두에 두었던 성 정체성 검사는 흐지부지 넘어간 채 지금껏 살고 있다.

조금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어릴 적의 나는 약간의 페티쉬적인 성향이 있었던 것 같다. 여자들의 스타킹 신은 모습과 여성의 Y존 부분에 특히 관심이 많았다.

처음엔 단순히 내게 변태 성향이 있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여성의 그곳에서 성적 흥분을 느낀다기보다 여성의 그곳을 흠모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언젠가부터 내 그곳에 달린 남자의 성기가 싫어지기 시작했고 여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