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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5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221015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1. 06:00 에 일어남. 스팀팩 투약을 하지 않고 뛰러 나감.

오늘은 어제보다 더 달리려고 한 날인데, 위장에서 액체가 참방참방 거리면 오래 뛰기 힘들기 때문임. 2. 3키로를 뛰었음. 속도를 조금 더 올리려고 버튼을 눌렀는데 실수로 스탑 버튼을 누름.

호흡이 엉키고 김빠짐. 3. 휴대폰을 보니 와이프 카톡이 와 있었음.

"방금 운동 갔어?" 4.

흐름도 깨지고, 괜히 얼른 집에 와서 애 보라는 무언의 압박 때문에 그냥 돌아가기로 함. 5. 집에 도착해서 집 정리를 함. 6.

백화점 탑텐에서 1+1 세일을 한다고 와이프가 가벼운 잠바 하나 사러 가자고 함. 잠바는 집에 있는데 뭣하러 또사나...

라고 생각하지만 입 밖으로 꺼내는 순간 분위기가 싸해지기 때문에 그냥 따라감. 7. 대충 옷을 삼. 8.

아들이 큰 마트(홈플러스)에 가자고 해서 나는 아들과 함께 지하2층으로, 와이프는 식당 층으로 감. 9. 홈플러스에서 오렌지주스와 단팥빵을 샀음.

요즘 아들녀석은 먹어봤거나, 알만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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