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결혼기념일 겸 전주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행선지는 와이프가 정하고, 일정 및 장소 등 세부사항은 내가 짰다. 2. 10시, 이것저것 챙겨서 전주로 출발했다. 3. 12:40, 태평집에 도착했다. 아들이 면을 좋아해서 장거리 운전 후 기분 좋아졌으면 해서 골랐는데, 콩국수와 소바를 파는 집이다. 4.
차 문을 열고 내리려는데, 이 녀석, 자면서 오줌을 흥건히 쌌다. 엉덩이까지 한껏 축축해졌고, 카시트도 푹 젖었다.
한달 전부터 기저귀 떼기 연습 중인데, 잘 될때도 있고 안될때도 있다. 5. 엄마는 여분 바지와 팬티, 수건을 챙겨 아들을 이끌고 가게 화장실로 갔다.
나는 주문을 했다. 콩국수 곱배기와 소바 하나요. 6.
예전에 잘나가는 동네였나보다. 꽤 오래된 5층 정도 되는 건물에 주차장까지 있다.
가게 내부는 전성기 시절의 위세를 떠올릴 수 있을만큼 꽤나 컸다. 메밀 콩국수 팔아서 집안을 일으킨듯.
외식업으로 면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콩국수를 리스트에 올려야겠다. 7. 같이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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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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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석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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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인더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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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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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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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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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원문 링크 : 221120 - 전주여행 1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