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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7 - 잠시 근황 기록

 230217 - 잠시 근황 기록

포스팅을 안한 지가 벌써 20일이 다 되어간다. 올해가 시작되고 한 달 하고도 반절이 지났는데, 우선순위별로 근황을 한 번 적어보자.

목표는 냉동실에 있는 하겐다즈 다 먹고 적어야지. 1. 가족 1) 아들이 무럭무럭 자란다.

요즘 자아가 더 강해져서, 이래야해 저래야해 말하는 데 엄청 귀엽다. 물론 가끔씩 엄마아빠랑 이해 상충관계가 발생할 때가 있는데, 나는 많이 내려 놓았다. 33개월 애송이랑 세상 이치에 대해 치열하게 다투고 싶지 않다.

그냥 물길만 잘 파줘야지. 지금처럼 많이 웃으면서 즐거운 날을 조금 더 길게 누렸으면 좋겠다.

그리 해주고 싶고. 2) 얼마 전 아내와 만난 지 8주년이었다. 나중에 만나게 된 이야기를 기회가 되면 한 번 써보겠다.

난 결혼기념일 보다, 처음 사귀기 시작한 날에 더 의의를 둔다. 물론 결혼기념일 마다 하루이틀 여행을 가서 행동은 거기에 더 가중치를 주는 것 같지만, 내 마음은 만난 날이 더 뜻 깊다.

생일이다~ n년 기념일이다~ 딱히 의미를 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