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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의 삶을 살아볼까

 스토커의 삶을 살아볼까

예전에 김도가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를 하는 영상을 보고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다른 게임과는 달리 비교적 현실적인 시스템을 차용해서 허기 및 갈증 수치 구현, 부상시 치료 동작과 심하게 다치면 수술 도구를 사용해야 회복이 가능, 피아 식별 수단이 없으면 적군과 아군을 구분하기 힘듬, 총마다 사용하는 탄종이 다르고 예비 탄창에 탄약을 넣어줘야 장전이 가능하고 조준경 내지 손잡이같은 부착물도 그냥은 못 달고 사이드 레일을 단다거나 해서 모딩을 해줘야 하는 점 등등 아무튼 최대한 현실에 가깝게 구현해놓은게 매력적으로 보였다.

특히 제일 마음에 든 것은 파밍 시스템을 구현해놓아서 레이드에 나가 템과 장비 수집해서 갖다 팜 - 돈을 벌고 능력치를 강화시켜서 더 강한 상태로 레이드 나감 - 더 좋은 템과 장비를 파밍해서 갖다 팜 이하 반복... 이 방식이 내가 좋아하는 게임 방식이다.

RPG와 FPS를 결합한 장르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빌어먹을 타르코프는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