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은 미세먼지가 많은 탓이었는지 근거리에 있는 롯데타워도 거의 보이지 않고 영장산도 뿌옇게 보이는 밤이라 옥상에서 흡연을 하는데 을씨년스러워 조금 무서웠다. 하늘이 이렇게 이쁜 파랑은 아니었는데 아무래도 핸드폰 카메라가 스스로 색보정을 했나 보다.
사람만 추억 보정이 있는 줄 알았는데 핸드폰이 알아서 색보정을 해주는 세상이다. 3월 1일부터 4일까지 연휴였던 탓에 일일 평균 수면시간이 평균 9시간 정도로 푹~~ 자고 잔뜩 먹었던 꿈꾸던 나날이었다. 날씨가 조금만 더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다시 만나고 싶은 연휴였다.
매번 옥상에서 고기만 구워 먹다가 손질 오징어를 사놓은 것이 있어서 해물라면을 끓여 먹었는데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어진다. 보글보글 끓인 라면에 요즘 맛 들인 하이볼과 같이 먹었는데 사실 술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비율에 진토닉만 잔뜩 넣어서 마시는 거라 거의 음료수라 봐도 무방하다.
심지어 2차까지! 언제 다 먹나 했던 발렌타인과 짐빔은 벌써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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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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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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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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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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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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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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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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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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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라면
원문 링크 : 먹고 자고 먹고 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