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크리스마스는 그래도 남들과 비슷하게는 보냈다 평소에는 집에서 음식 시켜 먹거나 우울하지 않다고 세뇌하면서 영화 보고 게임하고 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23일이긴 했지만 모임도 있었고 갑작스럽긴 했지만 데이트도 하고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는 공원에도 가서 나름 즐거운 크리스마스였다 아무리 크리스마스가 외국 명절이고 종교적으로도 나와는 연관이 없고 어차피 남의 생일이라 해도 혼자 지내게 되면 좀 더 차오르는 외로움은 어쩔 수 없었는데 올해는 좀 나았다 이번 크리스마스가 좋았던 아무래도 화이트 크리스마스, 그리고 날씨가 좀 풀렸다 오전에만 왔던 눈이지만 그래도 기분이 적잖이 좋아졌다 이번에도 찍은 슬로 눈만 내리면 왜 이렇게 슬로우로 찍고 싶어 하는지 ㅎㅎㅎㅎ 오전에 눈 내리는 거 보고 이때까지만 해도 별다른 계획이 없기에 잠깐 출근을 해서 업무 좀 보고 퇴근하면서 제일 좋아하는 순대 국밥집을 갔다 무슨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은지 줄이 한참이나 됐다 평소 점심시간엔 줄이 있는 식당이긴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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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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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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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브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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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앤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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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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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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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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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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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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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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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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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원문 링크 : 2023년의 크리스마스 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