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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보며 하는 로스트아크

 별을 보며 하는 로스트아크

추석내내 온몸비틀기로 견디던 여름이 비가 많이 내렸더니 드디어 무너졌다. 날도 시원했고 벼르고 별렀던 바베큐 그릴도 도착해서 난생 처음으로 숯에 불을 붙여봤다.

처음이라 서툴렀지만 어찌나 즐겁던지 5시에 시작한 옥탑 캠핑은 새벽1시가 되어서야 마무리가 되었다. 고기를 다 구워먹고 요즘 핫하다는 흑백요리사를 보았다.

당근에서 8만5천원으로 구매한 빔프로젝트 역시 난생 처음 사용해본다. 곧 반백인데도 어찌나 이렇게 처음인것들이 많은 것인지 신기하고 설레는 일들이다.

비가 씻어준 덕에 시야가 너무나 좋았고 구름사이로 보이는 어두운 파란색이 너무 멋있다. 여기서 끝내기는 아쉬워 로스트아크까지 해보았다 자세가 불편할줄 알았는데 캠핑의자에 뒤로 살짝 눕듯이 앉아 게임을 하니 디지털 신선이 따로 없구나.

내일이 일요일이라 한번 더 즐길수 있어서 내일도 기대가 된다. 곧 겨울과 마주할텐데 추워지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즐겨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