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상하게 밤에 잠이 잘 안 올 때가 있습니다. 피곤해서 금방 잘 줄 알았는데 머릿속이 계속 복잡합니다.
회사 일 때문도 아니고 사람 때문도 아닙니다. 돈입니다.
처음에는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월급이 들어오고 큰 문제 없이 살고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어느 순간 불안이 시작됩니다. 물가가 오르는 속도 주변 사람들 변화 미래 이야기 이런 것들이 조금씩 압박으로 다가옵니다.
혹시 이런 생각 해본 적 있나요? “나는 지금 잘 가고 있는 걸까?”
친구는 투자를 시작했고 누군가는 부업을 합니다. SNS를 보면 다들 잘 사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럴수록 마음이 더 조급해집니다. 그래서 뭔가를 해야 할 것 같지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책을 사도 끝까지 못 읽고 강의를 들어도 실행이 어렵습니다. 결국 시간만 흘러갑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돈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방향이 없어서 불안했습니다.
사람은 앞이 보이면 버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연하면 점점 지칩니다.
그래서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