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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일기05. 첫 번째 인공수정 시도

 난임일기05. 첫 번째 인공수정 시도

부제: 그리고 당연한것은 없었다 어딘가에서 본 글귀, 마음 편해지는것이 제일 어렵다! 다섯 번째 페마라 처방, 마지막이 될 수 있을까 2023년 8월, 그렇게 다시 5일 동안 페마라를 복용하였다.

벌써 다섯 번째 페마라다. 처음 페마라를 처방받았을 때, 약국봉지에 '유방암 항암제'라고 쓰여 있어 덜컥 겁이 났던 기억이 난다.

이제는 아무렇지 않다.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페마라가 나에게 준 가장 큰 부작용은 '피부가 뒤집어지는 것'이다.

이마와 볼은 멀쩡한데 코부터 시작해서 턱까지 아주 큼직큼직한 염증이 부풀어 올랐다. 단순한 여드름이라기엔 뭔가 달랐다.

크기도 크고, 아프기도 너무 아프다 보니 건드릴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렇다고 염증주사를 맞으러 가자니, 혹시나 임신과 관련하여 문제가 생길까 피부과도 가 보지 못했다.

어쩔 수 없이 가라앉기만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보기 흉해 거울 보기도 밖에 나가기도 싫었다.

호르몬을 건드리는 약이니 부작용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겠거니,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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