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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일기07. 시험관 1차 중단 결정, 두 번째 조기배란

 난임일기07. 시험관 1차 중단 결정, 두 번째 조기배란

IVFM HP 의 두 가지 부작용 (주관적) 시험관을 시작하고 집에서 혼자 첫 배주사를 놓았다. 서툴렀던 탓인지 병원에서 선생님과 같이 놓았을 때 보다 아팠고, 주사기를 빼자마자 새빨간 피가 맺혔다.

당황했지만 얼른 정신을 차리고, 알코올스왑으로 주사부위를 덮었다. IVFM HP의 첫 번째 부작용은 두통이었다.

주사 첫날에는 하루종일 편두통이 계속되었다. 시험관을 처음 시작해서 이것저것 신경 쓰느라 그랬나 보다 생각했지만, 통증이 여간 이상해서 검색해 보니 나같이 두통이 있던 사람이 많았다.

약제 설명서에도 부작용에 두통이 기재되어 있었다. 혹시 몰라 타이레놀 한 알을 먹고 잤는데 그래도 잠들기 전까지 두통에 시달렸다.

IVFM HP의 두 번째 부작용은 복통이었다. 초음파에서 발견된 왼쪽 난소에 두 개의 혹이 자극되어서 그랬던 건지, 혹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어서 심리적으로 신경이 쓰였던 건지는 확신할 수 없다.

잠을 자는데 왼쪽 난소 쪽이 콕콕 찌르듯이 아팠다. 배란통 정도의 콕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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