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배란 후 2주, 다시 난임병원을 방문하다 지난 난임일기에서도 언급하였듯 시험관 1차를 위해 IVFM HP를 맞던 중, 배주사 시작 2일 차에 조기배란이 되어버렸다. 어쩔 수 없이 과배란이 중단되었고, 다음 생리 때 다시 초음파를 보고 추후 진행 방향을 정하기로 하였다.
지난 2주 동안 더 열심히 운동하고, 술도 마시지 않고, 시아버지가 보내주신 귀한 산삼도 먹으며 몸을 관리했다. 그리고 다행히 생리가 정확하게 2주 뒤 시작 하였다.
이번엔 추석연휴가 매우 길기 때문에 생리만 제때 터져준다면 추석 전에 과배란과 채취까지 끝낼 수 있을 거라는 크나큰 희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일단 첫 번째 단추가 잘 끼워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시아버지가 주신 산삼, 감사해요!
근데 너무 맛이없어요..그래도 다 먹었어요.. 그렇게 들뜬 마음으로 병원을 방문했다.
난임병원에서는 흔히 '생리 시작 후 2~3일 차'에 내원하라고 한내한다. 이때가 생리의 양이 가장 많을 때이다 보니, 이 기간에 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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