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것을 깊이 갈망할 때엔, 무조건 안된다고 부정적으로 생각할 바에야 된다고 생각하다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편이 나아. 지금까지 내게 가장 큰 가르침을 줬던 어떤 스승님의 말씀.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다보면 과정은 따라오기 마련이라고. 결과는 마약과 같아 그 쾌감이 지나고 나면 공허해지니 과정의 충실함을 쫓으라는 그의 말은 여전히 내게 큰 울림을 줬었다.
하지만 과정은 기대를 낳는다.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결과가 가져오는 것은 자기비하, 떨어진 자존감, 어쩔 수 없는 후회.
이 명제를 부정하기 시작한 건 아니지만, 여전히 나는 결과보다 과정에 충실하고자 하는 사람이지만, 다른 마음 가짐을 가져도 되겠단 생각이 들었다. 진인사 대천명.
사람이 자기 할 일을 다하고 나면, 나머지는 하늘의 뜻에 맡긴다. 사람은 기대 이상의 결과_초과도 아닌 이상_를 얻었을 때 도파민이 나오기 마련이다.
즉, 큰 기대를 않기로 했다. 생각해보면 바라던 결과는 아무 생각 없이 과정을 반복했을...
원문 링크 : 명제의 검증_연역과 귀납/3단논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