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의 신인 성영탁. 시즌 초만 해도 이름 모르는 팬이 더 많았던 선수입니다.
KIA가 10라운드에서 지명한, 기대감 낮은 영건. 그랬던 선수가 이제는 KIA 불펜의 가장 믿음직한 이름이 됐습니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지만, 누구보다 묵묵히 성장해 결국 ‘KIA 신인 최다 연속 무실점’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조계현이 해태 시절 남긴 13⅔이닝.
이젠 성영탁의 15⅔이닝이 그것을 대신합니다. 커브로 삼진, 투심으로 땅볼 유도 지난 KT전, 성영탁은 8·9회를 완벽하게 막아내며 두 이닝을 단 26구로 정리했습니다.
정타 없이 막아내는 투심, 1군 타자들까지 헛스윙시키는 커브, 그리고 실점 없이 경기를 닫아주는 안정감. 지금 KIA 마운드에서 가장 ‘계산 가능한’ 투수는 성영탁일지도 모릅니다. 10라운드 96번, 지금은 정식선수 출발은 그저 그랬습니다.
퓨처스에서도 구속은 평범했고, 올해 초반 불펜 기용 때는 기대 이하였죠. 하지만 1군 콜업 이후 전환점이 왔습니다.
포심보다 낫다는 ...
원문 링크 : KIA 무명신인 성영탁, '15⅔이닝 무실점' 신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