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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투성이 유니폼이지만 실책... 28홈런 신흥거포 김영웅의 씁쓸한 복귀

 흙투성이 유니폼이지만 실책...  28홈런 신흥거포 김영웅의 씁쓸한 복귀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 5안타, 홈런 포함 8타점 절치부심 복귀한 삼성의 신흥거포 김영웅이 드디어 1군으로 돌아왔습니다. 4연패에 허덕이던 팀을 구하듯 1일 두산전에서 4타수 2안타, 멀티히트 활약으 로 4대1 승리에 기여했죠. 다시 보는 김영웅, 유니폼엔 흙이 가득했고, 3루를 향한 번트엔 간절함이 묻어 있었습니다.

번트까지 댄 거포, 확실히 간절했다 김영웅은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습니다. 세 번째 타석에서 우전안타, 네 번째 타석에선 기습 번트 안타까지 성공하며 살아나갔습니다.

거포지만 출루를 위해 몸을 던졌다는 점, 이 부분에서 박진만 감독도 “정말 굶주렸던 것 같다”고 평가했죠. 퓨처스에서 경기 뛰는 게 얼마나 소중했는지 그 마음이 플레이에 다 드러났습니다. 9회말, 실책은 아쉬웠다 모든 것이 완벽할 뻔했던 복귀전 문제는 9회말 1사 후 터졌습니다.

두산 오명진의 평범한 내야 뜬공을 김영웅이 놓치고 말았습니다. 애매한 위치였다는 분석도 있었지만 기록은 ‘3루수 실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