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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복자에게, 익숙하다고 상처에 무뎌지는 것은 아니다 흉터는 늘어나거나 짙어질 뿐이다

 [서평] 복자에게, 익숙하다고 상처에 무뎌지는 것은 아니다  흉터는 늘어나거나 짙어질 뿐이다

2021년 9월 29일 수요일 복자에게 _ 김금희 복자에게 어떤 실패도 삶 자체의 실패가 되지 않도록,모든 넘어짐을 보듬는 작가 김금희의 가장 청량한 위로단단한 시선과 위트 있는 문체로 인간의 보편적 불행과 슬픔을 보듬는 작가 김금희의 두번째 장편소설 『복자에게』. ‘우울이 디폴트’인 일상을 견디게 해주는 찬란한 순간을 날렵하게 포착해내는 김금희의 소설은 무심한 듯 다정한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따뜻한 장면들을 다채롭게 그려내며 수많은 독자의 신뢰와 사랑을 받아왔다.

평단의 끊임없는 지지와 더불어 2015년 신동엽문학상, 2016년 젊은작가상 대상, 2017년 현대문학상, 2019년 우현예술상... book.naver.com 익숙하다고 상처에 무뎌지는 것은 아니다 흉터는 늘어나거나 짙어질 뿐이다 어렸을 적 신나게 뛰다가 엎어져 다치는 일이 다반사였던 나는, 심지어 약 바르는 것조차 게을렀다. 그 덕에 다리에 무수한 상처가 자리 잡았고 그 상처들은 흉터가 되어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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