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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미워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너는 내 마음을 자꾸 바닥으로 지옥으로 끌고 내려간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아니 그건 잊으려고 노력하는 내 발버둥 일 뿐 누군가를 미워하는 내 마음이 더 힘들어서 잊어버려야지 미워하지말아야지 아무리 애를 써봐도 지난 날의 내가 너무 안쓰럽다 너무 가엾다 도무지 용서가 되질 않아 아니 용서할 수는 있지만 미워하기를 잘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멈출 수가 없다 어째서 상처를 준 사람은 저리 뻔뻔하게 잘 살 수 있는걸까 내 말을 무시하고 내가 처한 상황을 조롱하듯 거짓말하고 눈물연기를 하고 미워해 정말 지겹도록 미워해.. 이 마음이 끝나기를 바라는데 미움의 시간마저도 켜켜이 쌓이고 미운 마음에는 시리도록 겨울뿐이라 언제나 그 자리 제자리걸음 너는 없는데 얼어붙은 나만 있다.

너는 비었는데 나만 쏟아내. 쓸쓸한 감정까지 들어.

도무지 나아지질 않는 바닥에서 덕분에 나 정말 많이 울었었네요 조금씩 나아지는 동안에도 자주 코끝이 찡하고 시큰하고 늘 목구멍이 매웠다 정말 시간이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