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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병.정....신.계?? 라고?!

 갑.을.병.정....신.계?? 라고?!

[지나가던 개도 듣고 웃는다] 갑.을.병.정...신.임.계? 무슨 계약이 이따구야?

여러분은 혹시 계약서에서 "갑(甲)"이나 "을(乙)"이라고 하는 단어를 보신 적이 있는지? 계약에서 계약의 주체 즉, 돈을 주는 사람의 입장이 되는 사람 또는 조직을 "갑(甲)"이라고 하고, 계약의 내용을 돈을 받고 수행해야 하는 수행 주체를 흔히 "을(乙)"이라고 한다.

여러분은 "갑"이나 "을"은 들어봤겠지만, 그 밑으로도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 (癸)"로 내려간다는 말은 아마 들어본 분들이 적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IT업계에서는 매우 흔하게 벌어지는 일이다.

원래 이런 관계는 중국의 전통적인 계절을 표시하는 10간 12지에서 10간 부분만을 따와서 계약관계를 표시할 때 사용하는 단어다. 즉, 갑이 가장 높고 권리 주체이며 "계"쪽으로 흘러갈수록 보다 낮은 하청 관계로 이해하면 된다.

통상적으로 계약에서는 '갑'과 '을'의 권리와 책임...

# 12간지 # IT # SI # 갑을관계 # 갑을병 # 갑질 # 비즈니스·경제 # 재하청 # 하청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