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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헐리우드 영화-레비아탄, 딥식스, 어비스

 그 시절 헐리우드 영화-레비아탄, 딥식스, 어비스

1989,1990년 연이어 심해를 배경으로 한 영화 3편이 개봉합니다 딥식스와 레비아탄이 어비스의 제작 소식을 듣고 표절인 듯 아닌 듯 뒤늦게 제작돼 오히려 개봉은 앞섰습니다 3편 모두 심해의 기지에서 미지의 생명체와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내용을 그렸습니다 레비아탄 심해 괴물과의 사투를 그린 전형적인 킬링타임용 영화입니다 딥식스와 유사한 구성과 내용이며 89년 여름방학 시즌 동시에 개봉하여 흥행 대결을 펼쳤습니다 "로보캅" 머피역의 피터 웰러 "나홀로 집에" 도둑역의 다니엘 스턴 흥행에선 국내 기준 레비아탄이 딥식스보다 조금 앞섰으며 두 작품 모두 평범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지금 정서상으로는 B급 영화이지만 당시에는 대형영화사에서 제작, 배급을 맡은 나름 블록버스터급 영화였습니다 그나마 레비아탄이 제작비를 더 들여서 그런지 딥식스보다 볼거리도 많고 재미도 조금 더 있는 편입니다 딥식스 시대 보정을 한다 해도 초중반까지 의미 없는 대사로 너무 질질 끌면서 지루하고 괴물은 후반부 몇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