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기술을 둘러싼 흐름이 최근 확연히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누가 더 정교한 칩을 만들 수 있는지 보다, 누가 그 기술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된 것이죠.
이런 흐름 속에서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가 EUV 장비에 자폭 버튼을 설치했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TSMC가 장비에 자폭 버튼을?
이유가 미쳤다"는 이슈에 얽힌 배경과 그 안에 숨겨진 이유를 하나씩 살펴보려 합니다. 반도체 장비 하나가 세상을 바꾸는 시대 TSMC가 자폭 장치를 설치한 건 EUV(극자외선) 노광장비입니다.
이 장비는 13.5나노미터 파장의 빛을 활용해 웨이퍼 위에 정밀한 회로를 새기는 역할을 합니다. 기존보다 훨씬 얇고 정교한 회로를 구현할 수 있어, 7나노미터 이하 초미세 반도체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설비로 꼽힙니다.
공급은 단 한 곳에서만 가능합니다. 네덜란드 기업 ASML이 전 세계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대당 ...
원문 링크 : TSMC가 장비에 자폭 버튼을? 이유가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