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386컴퓨터가 처음 저희 집에 들어왔을 땐 정말 동네에서 컴퓨터를 가진 사람이 드물었습니다. A 드라이브 플로피 디스켓으로 저장매체를 사용하고, 윈도우는 컴퓨터에 내장돼 있었지만 그 당시만 해도 주요 운영체제는 도스(Dos)를 사용했었죠.
제 서재 어딘가에는 어릴 적 컴퓨터 학원을 다닐 때 교재로 받았던 '알기 쉬운 도스(Dos)'라는 책도 있을 거예요. 저는 책은 잘 버리지 않으니까.
그 당시에는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일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한글로 문서 작업을 하고, 고인돌이나 원더보이 같은 게임을 하는 정도?
이후에 프린세스메이커라는 게임은 제가 접해본 최초의 RPG 게임이었는데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그때는 컴퓨터를 켜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기도 했고, 가장 많이 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한컴 타자 연습'이었죠 키보드라는 생소한 기기가 글자를 쓰게 되니 타자 연습을 통해서 키보드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했고, 타수가 빠른 것이 컴퓨터는 잘하는 사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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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추억의 한컴 타자 연습. 내 타자 실력은 어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