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을 땐 설레는데 꺼내본 적 있어? 스마트폰을 열어서 사진 앱을 켜면 수천 장의 사진이 있어요.
여행, 아이, 가족모임, 음식 사진.. 그런데 마지막으로 그 사진들을 꺼내 본 게 언제였는지 기억나요?
특히 저희 부부처럼 육아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이의 사진이 넘쳐나게 되는데 너무 많아서 볼 수도 없어요. 문뜩, "이렇게 찍어놓기만 하면 그냥 사라지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어요. 그래서 이번에 여름휴가를 앞두고, 꼭 필요한 사진을 남겨둘 방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왜 사진은 쌓이기만 할까? 스마트폰이 너무 편하진 건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어요.
예전엔 찍어서 인화를 해야지만 사진이 남았는데 이젠 그럴 필요가 없죠. 어찌 보면 사진을 찍는 그 순간의 신중함.
골라서 보관하는 신중함도 사라지는 느낌이에요. 덕분에 몇 년 치 사진이 전자 폴더 속에 묻히기만 합니다.
게다가 사진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도 귀찮고 다시 보는 것도 힘들어요. 결국 추억으로 남아야 할 사진이 스마트폰의 전기...
원문 링크 : 사진 쌓여서 꺼내본 적 없는 사람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