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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걷기 "치악산바람길숲" 철길 감성과 다양한 수목과 조명

 원주걷기 "치악산바람길숲" 철길 감성과 다양한 수목과 조명

치악산바람길숲은 옛 원주역 부지를 활용한 도심형 걷기길로, 약 11.3km 규모의 도시숲 산책로다. 우산동 한라비발디를 시작으로 반곡역 방향으로 이어지며, 철길 감성과 다양한 수목, 조명 포인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라비발비 2차 입구 쌈지공영주차장은 무료 주차가 가능하고, 위치는 우산동 770-2번지다. 햇살이 강하더라도 그늘은 시원하고, 무리하지 않으려면 4천걸음을 목표로 여유 있게 걷다가 돌아오는 코스로 계획하면 부담이 없다. 파라솔도 있어 더위를 식히며 쉴 수 있다.

걷다 보면 기찻길도 보이고 저 멀리 치악산과 배말아파트가 한눈에 들어와 산책의 풍경이 다채롭다. 옛 원주천 철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이쁜 글귀를 보며 걸을 수 있어 분위기가 묘하다. 옛 원주역은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기 전의 추억이 담긴 장소로 설명되며, 주변에 남아 있는 흔적들이 걷는 이의 기억을 자극한다. 양쪽 길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철길 위를 걷는 구간도 있어 특별한 경험을 준다.

우산동에서 학성동까지 왕복으로 걷다 보면 약 6천~7천보 정도로 부담 없이 달성할 수 있다. 다음 방문 때는 반곡동까지 확장해 보거나 반대로 반곡동에서 시작해 우산동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계획해도 좋다. 조명이 빛나는 지점들도 있어 해가 지고 난 후의 산책도 매력적이며, 조명터널을 반드시 한 번은 걸어 보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그늘이 많고 쉴 수 있는 파라솔도 있어 산책하기에 최적의 환경으로 다가온다.

치악산바람길숲은 철길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한 공간으로, 원주 걷기 여정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철길의 흔적을 따라 걷는 동안 다양한 풍경과 포인트를 즐길 수 있으며, 다음 방문에서도 새로운 루트를 탐색하고 싶은 마음이 남는다. 원주 걷기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한 이 길은 도심에서 만나는 자연의 여유와 도시가 가진 역사적 분위기를 동시에 체험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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