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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 박물관" 문화예술공간

 제주도여행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 박물관" 문화예술공간

무료 입장이 가능한 박물관으로 작년 11월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려 방문한 곳이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기 전 한 달이라 한산한 편이었고, 덕분에 구경하기 편했고 주차도 무리 없이 가능했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평화로 654에 위치해 매일 10:30부터 18:00까지 운영되며,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박물관으로 불린다. 작지만 유럽 시골 마을의 따뜻한 가게 같은 분위기가 묻어나고, 귀여운 호두까기 인형과 양초인형, 예쁜 촛대 등 독일 자이펜에서 공수한 다양한 목공예품과 장식들을 만날 수 있다.

12월 전 달인데도 미리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구경하기 좋고, 마켓 시즌보다 한산한 시기에 방문하면 차분하고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사람은 많지 않아 주차 걱정도 비교적 덜하며, 천천히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것이 좋다. 생각보다 볼 거리가 많아 구석구석을 천천히 보면 의외로 섬세한 예술품들이 많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영국의 작은 앤틱샵에서 수십 년간 보관되다 이제 이곳으로 온 소장품들도 눈에 띈다.

새로운 사실로는 세계 최초의 크리스마스 씰이 덴마크의 한 우체부 아이디어에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한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박물관은 비가 오는 날에도 아이와 함께, 커플이나 가족이 머무르며 오랜 시간 여유롭게 관람하기 좋다. 크리스마스에 대해 모르고 있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만나고,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장식들, 오래된 소품들을 구경하다 보면 선물하기 좋거나 소장하고 싶은 소품들이 다수 있다. 영국의 작은 앤틱샵에서 보관되던 물건들이 모여 이곳으로 와 새로운 가치를 부여받은 느낌이 들며, 시간을 보관한 소중한 물건들을 마주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제주도 여행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문화예술공간을 다녀온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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