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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두번째 도망 첫날 ; 돼지국밥, 웨이브락 광안리점, 광안대교

 [부산] 두번째 도망 첫날 ; 돼지국밥, 웨이브락 광안리점, 광안대교

#부산2박3일 #부산여행 남자친구랑의 여행을 '도망'이라고 부른다. 첫번째 도망이었던 5월도 그랬지만 6, 7월은 진짜 바빴다.

말 그대로 도망치듯 떠나 온 휴가. 1, 나는 기차만 타면 프링글스를 먹는다. 마침 새 패키지가 런칭되면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바베큐 맛도 다시 들어왔고, (대체 왜 오래간 품절이었던 걸까,,?)

은직이가 좋아하는 앤티앤스랑 박카스 젤리까지 바리바리 싸 들고 탔는데 생각해보니 코로나때문에 못먹음... 2, 새로 산 샌들이 전부 실패다. 양발에 엄청 아픈 물집이 생겨부러서 이번 여행은,, 슬리퍼 찍찍 끌고 다녀왔다.

양발 날이 핫핫하게 아픈 와중에 젤 먼저 드는 생각은.. 아..

이따 #웨이브락 가야하는디 아프면 어쩌지,, 여름 기차 여행은 진짜 오랜만. 이천십사년 혼자 전국여행 한 후로 처음이지 않나,,?

자다가 깨서 사진 찍다가 다시 졸다가. 기차풍경 이모저모.

길을 찾아줘서, 무거운 짐을 들어줘서 고마워! 은직이랑은, 나중에 하나 안맞으면 그거 서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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