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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켈러, 하나님을 말하다. 본회퍼의 제자도에 대해

 팀켈러, 하나님을 말하다. 본회퍼의 제자도에 대해

루터교의 유명한 순교자인 디트리히 본회퍼는 히틀러가 정권을 잡았을 당시, 런던에서 독일어를 사용하는 교회 두 곳을 돌보고 있었다. 멀리 떨어진 곳에서 얼마든지 안전하게 지낼 수 있었지만, 본회퍼는 고국으로 돌아가 나치에 충성하는 서약서에 서명하기를 거부하는 기독교인들이 만든 고백교회의 비인가 신학교를 맡아 이끌어왔다.

아울러 고전으로 꼽히는 <제자도의 대가( the Cost of Disciplenship)> 라는 글을 써서 당시 크리스천들의 신앙과 교회를 비판했다. 예수님과 선지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영적인 죽음과 자기만족적인 안주를 적나라하게 폭로했다.

그토록 많은 신앙인들이 히틀러에게 협력하는 한편, 나치가 조직적으로 소멸시키고 파멸로 몰아간 이들을 외면했던 요인이 바로 거기 있다고 본 것이다. 구금 상태에서 보낸 마직막 편지에서, 본회퍼는 어떻게 크리스천의 신앙이 남을 위해 가진 것을 모두 포기하는 자원을 제공하는지 이야기했다.

마르크스는 내생을 믿는다면, 이 세상을 더 낫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