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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 백은별

 시한부 - 백은별

읽은 날짜: 2026.2.5-2026.2.7 읽은 곳: 종이책 (도서관) 추천 🏻 #소설 바닥은 끔찍했다. 피로 물들어져 있었다.

거짓말처럼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목이 터져라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지르며 뒷걸음질 치자 무언가 발에 걸렸다. . . .

[느낀점] 우선 14살 중학생이 썼다는 거에 추천을 줬다. 글은 잘 썼다.

쉽게 읽힌다. 나쁘지 않았다.

특히, 윤서의 감정선은 이해가 잘 되었다. 작가가 윤서라는 등장인물에 애착을 많이 가지고 쓴 거 같다.

다만, 그 외의 등장인물들의 감정, 대화는 잘 이해가 되지는 않았다. 특히 엄마가 정신과 약을 먹는 딸한테 저렇게 대화하는 것도 이상했고, 딸이 아픈데 스스로 공부하지 않고, 약만 먹으면 해결될 것 처럼 말하는 것도 이상했다.

전반적으로 철학을 겉핥기 식으로 공부해서 쓴 느낌이랄까. "레몬"이라는 소설의 청소년 버전 느낌이다.

그래도 필력은 어마무시하다. 한 번쯤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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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시한부 - 백은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