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슬로우 패브릭입니다.
오늘은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원진 레이온 사태입니다.
부모님이 원단류 업계에 종사하셔서 어릴 때부터 들었던 현장의 내용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원진 레이온 빛과 그늘의 기록 원진 레이온 사태 1980년대 말에서 1990년대 초, 경기 구리의 레이온 공장에서 이황화탄소(CS₂) 중독으로 여러 노동자가 병을 얻었습니다.
레이온을 생산하는 비스코스 공정에서 유독물질인 이황화탄소가 필수적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어지럼과 두통, 손발 저림 같은 초기 증상이 반복되었고 운동실조와 감각 이상, 우울과 불면, 기억력 저하 등 만성 신경 증상으로 이어졌죠.
당시 피해자와 가족, 시민사회는 실태를 알리고 보상을 요구하며 오랜 시간 싸웠습니다만... 마땅한 보상도 받지 못하고 일부 노동자들은 좋지 못한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기 까지 합니다.
아이러니한건 1981년 이황화탄소 중독자가 처음으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1986년 무재해25000시간 달...
원문 링크 : 원진 레이온 사태 | 이황화탄소 중독, 최악의 산업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