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2학기 자폐범주장애언어재활을 수강하며 이윤경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BBC 다큐 ‘자폐증의 수수께끼’를 감상하였다. 가장 인상깊은 부분은 활발히 예술 활동을 하는 고지능 자폐스펙트럼 화가 데이비드 브라운스버그의 인터뷰였다.
자폐인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니 그동안 막막하고 궁금했던 의문이 조금 풀리는 느낌이었다. 자폐스펙트럼과 아스퍼거증후군 아동에 대한 도서를 읽으며 머릿속으로 떠올릴 땐 사실 막연하게 의사소통이 굉장히 힘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티모시의 동생과 자폐스펙트럼 아이를 둔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실제로는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
자폐인들이 어떠한 상동행동을 보이는지, 왜 상동행동을 하거나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하는지 또한 더 알게 되었다. 나 또한 질환으로 인해 그리고 기질적으로 빛이나 소리에 예민한 것처럼,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사람도 말그대로 스펙트럼 선상 위에서 한쪽으로 옮겨져 있을 뿐 ‘일반인’과 다를 바 없다고 느꼈다.
좋은 교육을 통해 자폐인이 특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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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BBC 다큐 ‘자폐증의 수수께끼’ 감상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