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 되면 제주도 곳곳이 아름다운 수국으로 물듭니다. 오름을 다닐 때도 봄에는 수국이 아름답거나 가을에는 억새가 아름다운 오름 등 그 계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오름들이 있는데요. 6월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오름이라면 아마도 병악오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병악’이란 한자로 두 개의 언덕이라는 뜻입니다. 병악오름은 대병악오름(큰병악오름)과 소병악오름(작은병악오름)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큰 오름 옆에 작은 오름들이 있어 큰오름, 족은오름, 또는 대, 소로 구분 짓기도 합니다. 하지만 병악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대병악오름(489.9미터)이나 소병악오름(473미터)은 규모가 비슷한 오름입니다.
주차 : 상창리 산2-3 아늑한 느낌의 상창리 마을을 지나다가 2차선변 병악오름 첫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부터 차로 500여 미터 들어오시면 주차장이 있습니다. 나란히 있는 비슷한 규모의 두 오름이 한눈에도 병악오름이라고 말해주는 듯합니다.
병악오름 주차장은 대병악오름 입구에 있으며, 상기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