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는 우울증이 심하셔서인지 장애를 앓고 계시고 현재 약물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우울해서 뇌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쉬고 있는 상태라고 하시더군요.
아직 치매는 아니지만 개선하려면 지속적으로 뇌와 손을 쓰는 활동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도 어르신 두뇌개발 책, 치매예방 퍼즐 같은 것을 이용해서 학습을 하고 있지만, 어머니께서 요리를 하시게 하면 손을 쓰고 요리를 하는 순서, 재료 등에 대해 생각을 하시며 개선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제부터 어머니 집에 자주 요리 재료를 사들고 가서 요리를 하려고 합니다. 겸사 겸사 제가 먹고 싶은 것도 먹고 혼자 계셔서 반찬 잘 안 하려고 하시는 어머니 반찬도 만들고요.
그래서 오늘은 두부참치김치찌개를 만들었습니다. 엄마 요리에 대단한 레시피 같은 것은 없고 그냥 손 가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막 썰어 넣으시고 만드십니다.
양파 썰어 넣고 마늘 썰어 넣고 두부 많이! 썰어 넣고 대파 썰어 넣고 신 김치 넣고 참치 넣고 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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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참치김치찌개
원문 링크 : 엄마 요리 [두부참치김치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