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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를 개설한 이유

 이 블로그를 개설한 이유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눈을 뜨고, 출근을 하고, 일을 하고, 퇴근을 하고, 다시 출근을 합니다.

어제 뭐 했더라 요즘은 시간의 흐름조차 느끼기 어렵습니다. 엊그제 새해였는데.

내일이면 6월이 됩니다. 엊그제 월요일이었는데 내일이면 또 주말입니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시간의 체감 속도는 더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일주일 전에는 내가 무엇을 했는지, 심지어는 어제 무엇을 먹었는지조차 기억이 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겁이 납니다. 훗날 노인이 된 제가 행복한 추억이 전혀 남아있지 않을까 봐서요.

그래서 이제부터 오늘부터 저의 특별한 순간을 이곳에 기록하려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기록해뒀던 글을 보면 그때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그것도 아주 생생하게 말이죠. 저의 머릿속 깊숙이 잠들어 있던 기억을 제가 작성한 글이 일종의 트리거가 되어 "아!

이런 일도 있었지" 하고 회상할 수 있는 확실한 매개체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글을 쓰려고 합니다.

기억...

# 개설이유 # 공지 # 첫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