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해외여행을 많이 다니면서... 주변에서 '여행 유튜버 해라~, 여행 블로그 해라'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었다.
아마 내가 낯도 안 가리고, 말하는 것도 좋아하고, 사진 찍는 것도 좋아하고, 인스타 스토리도 열심히 올려서 그런 게 아닐까 ㅎㅎㅎㅎㅎ 하지만 사실 나는, 나의 취미와 일을 분리하고 싶었고 나의 본캐상.....전문성이 떨어져 보일까봐 세상에 나를 드러내고 싶지 않았다ㅜㅜ 그냥 나만 즐기고 싶었고 내 지인 한정 관종이 되고 싶었다. 그런데 작년 6개월간의 세계여행을 다녀오면서 (유럽+아프리카 여행 4개월, 세부 어학연수 2개월, 북유럽 10일) 나의 마인드와 가치관이 정말 많이 달라졌다.
예전의 나는 1. 좋은 대학 가기 2.
안정적인 직업 가지기 3. 돈 많이 벌기 4.
대학원 가서 석사 따기 이렇게 살아야 명예도 얻고, 돈도 많이 벌고, 성공도 하고 그래야 행복한 인생인 줄 알았다. 그래서 대학 졸업하자마자 주 6일 죽어라 일했었고, 내가 좋아하는 여행은 도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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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