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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에서 칼국수가 먹고 싶다는 따님덕에 찾아간 맛집

 인사동에서 칼국수가 먹고 싶다는 따님덕에 찾아간 맛집

비오는 어느날 인사동. 따님께서 칼국수를 원한답니다.

쌀쌀하기도 해서 평소라면 떡국이나 만두국을 찾았을텐데, 오늘따라 왠일로? 간판도 제대로 못보고 그저 메뉴만 보고 들어간 식당 근처 쌈지길에는 각종 프랜차이즈가 즐비하지만, 들어가자 마자 맛집 포스가 느껴집니다.

손님 맞이에 능숙한 직원. 줄 설 정도는 아니지만 적당히 채워진 테이블 등등.

연령대도 신뢰도가 높아지는 지긋한 손님들. 메뉴판을 보고 이제야 상호를 확인합니다.

익숙한 이름의 '북촌칼국수'. 예전에 즐겨찾던 삼청동에 동명의 만둣국집이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황생가'로 바뀌었죠.

북촌칼국수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50 차림표 구성은 일관성 있어서 안심입니다. 딱 봐도 4번까지가 주력.

늦은 점심의 포만감이 남아 있어서 칼국수2 + 만두1접시로 구성된 셋트를 주문. 아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겉절이.

아들도 이렇게 맵기와 신맛이 적당한 수준의 김치류를 좋아하죠. 고추 다대기는 애엄마만 넣었는데, 칼칼하니 좋답니다.

충청...

# 아재서울 # 아재인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