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족이 함께 자주 찾는 곳이 바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이에요. 아기와 호캉스를 즐기기에 파라다이스시티가 제일 좋다고 느껴 자주 방문하는 편이고, 그래서 웬만한 맛집은 거의 다 가봤습니다. 이번에 새로 가본 곳은 한참 안 가봤던 봉피양이고, 솔직한 내돈내산 리뷰를 남겨볼게요. 봉피양은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 이층에 위치해 있고, 저는 오발탄을 더 좋아하지만 이번 주에 파시를 다녀온 뒤 어제는 봉피양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사람이 정말 많았고, 봉피양만 유난히 손님이 붐볐어요. 호텔 안에 입점된 만큼 분위기는 고급스러웠고, 가격대도 다소 있는 편이라 사람도 많았던 것 같아요. 다만 웨이팅은 석이 잘 마련돼 있어 쇼파에서 편히 기다리다 안내를 받아 들어갔습니다.
메뉴를 보니 점심특선 구성이 잘 되어 있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점심에 들르기에 좋을 것 같았습니다. 봉피양의 핵심은 역시 평양냉면이죠. 저는 평냉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번 방문에서도 이 점은 확실히 느꼈습니다. 아기와 함께 방문하기에 룸 시설이 잘 되어 있었고, 아기 식기도 준비되어 있어 편했습니다. 저희는 웨이팅 중에 룸으로 예약해 두었고, 아기와 밥을 먹을 때 변수들이 많다 보니 룸 예약이 정말 중요하더군요.
주문한 목심갈비가 나왔고, 고기를 이미 구워 가져다 주시는 점은 아기와 함께 먹기 편했습니다. 연기나 냄새가 덜 나서 좋았지만, 고기의 맛은 다소 기대에 못 미쳤고 퍽퍽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간은 세지 않아 아기가 먹기에는 무난했어요. 추가로 누룽지를 주문했고 차돌 된장찌개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된장찌개는 이곳의 맛집이라고 느껴질 만큼 만족스러웠고, 아기와 함께라면 누룽지는 필수였어요. 마무리는 역시 오발탄이 그리워진다를 되새기며 끝마치려 했지만, 결국 다음번 방문은 오발탄으로 가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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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맛집 봉피양 아기랑 가기좋은 한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