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여기 생활에 조금 적응이 되었다.
쿠알라룸푸르가 노잼도시라더니 아이 어학원 가고 나면 정말 할게 없다. 몰 구경이 다인 것 같아서 조금 현타가 오려고 하는데, '여기 관광온거 아니지, 살러 온거지' 하고 멘탈 잡는 중.
찾아보니 보호자들은 성인어학원이나 운동, 골프를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어학원은 찾아봤는데 일주일에 두번, 2시간 정도만 하고싶은데, 매일/하루에 3시간 이상씩 하는 인텐시브한 코스가 대부분이고.
요가, 필라테스 같은 운동은 너무 싫어..헬스도 싫어..ㅋㅋ 골프는, 캐리어 2개만으로도 40kg를 초과해서 골프클럽을 가져오지 못했다. 아이 어학원 간동안 18홀 돌고오기에 빠듯하기도 하고ㅠ 이 날은 걸어서 파빌리온까지 가보기로.
스타1에서 25분정도 걸렸다. 애비뉴K에서 지하통로로 수리아몰로 갔고, 수리아몰에서 연결된 육교를 통해 파빌리온에 도착.
날씨도 많이 덥지 않고 모두 연결되어 있으니 햇빛이 없어서 힘들지 않게 갔다^^ 눈에 들어오는 파리바게뜨. 손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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