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명가 한우전문점 인테리어, 그 시작은 ‘철거’부터 안녕하세요. 채움디자인입니다.
오늘은 예전에 진행했던 한우 전문점 인테리어 현장 이야기 하나 들려드리려 합니다. 지금 보면 먼지와 자재 파편들로 가득했던 그때가 새삼 그립습니다.
인테리어의 시작은 항상 ‘비움’에서 시작된다는 걸 몸소 느꼈던, 규모 있는 외식공간 철거 현장이었죠. 거대한 공간을 비워내는 일 이 현장은 예전 대형 외식전문점이 운영되던 자리였습니다.
천장에는 오랜 설비와 덕트가 얽혀 있었고, 벽과 바닥엔 수십 년 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곳을 새로운 한우전문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철거는 단순히 부수는 작업이 아닙니다. 공간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작업이자, 다음 설계를 위한 기초입니다.
콘크리트, 타일, 철제 구조물, 벽돌 하나하나를 제거하며 ‘이 건물이 어떤 구조였는지’, ‘어디에 하중이 걸려 있는지’ 몸으로 느껴가며 계획을 세워야 했습니다. 구조를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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