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상담실에 들어오는 분들 중 상당수가 비슷한 말을 합니다. “사주가 나쁘다는 얘기는 한 번도 안 들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인생이 계속 막히는 느낌이에요.” 망가지는 것도 아니고, 완전히 바닥을 치는 것도 아닌데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같은 자리에서 맴도는 느낌.
오늘은 실제 상담 현장에서 이런 고민을 안고 찾아온 내담자와의 상담 과정을 그대로 풀어보려 합니다. 상담은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내담자는 30대 후반, 직장과 생활은 유지하고 있었지만 표정에서 이미 많이 지쳐 있는 상태였습니다.
내담자: “큰 문제는 없는데요. 뭘 해도 성과가 없어요.
노력은 하는데 계속 제자리 같아요.” 저는 바로 사주를 보기보다, 최근 몇 년간 어떤 선택들을 반복해왔는지를 먼저 물었습니다.
송제: “혹시 비슷한 상황이 몇 년째 반복되고 있지는 않나요?” 내담자는 잠시 생각하다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내담자: “네… 바뀌는 건 없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포기하기도 애매해서 계속 버텨왔어요.” 이 지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