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지는 날씨에 어울리는 슬리퍼를 찾다가 작년 인기로 떠올랐던 우포스의 앞쪽이 들려 있는 디자인을 피하고 차정원님이 추천한 아치스 쪼리로 선택했다. 아치스는 신발이 발의 균형을 잡아주는 구조로 알려져 있으며 차정원님뿐만 아니라 여러 연예인들이 애용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고 한다. 색상은 무난한 블랙부터 쨍한 색상, 크리스탈 장식까지 다양하게 제공되며 기본 디자인의 정가는 4만 9900원, 크리스탈 디자인은 5만 5900원이다. 가격대 비교 후 공홈과 같은 채널에서의 최저가는 3만 9900원으로 확인되나 택배비가 별도 붙는다. 공홈은 택배비 무료에 회원 혜택으로 5% 할인 쿠폰과 5000원 적립이 있어 최종 구입가는 약 4만 2400원대로 받는 편이다. 배송 상자에는 신발만 들어 있어 포장 봉투가 누락된 점은 다소 아쉬웠으나, 폴리 백 수급 지연으로 생긴 상황으로 안내돼 있었다.
사이즈는 235-240 사이즈를 추천한다는 안내에 따라 w7 235-240을 선택했고, 평소 신는 사이즈로 무난히 맞았다. 아치스는 호주 물리치료사가 개발한 신발로, 발의 균형을 잡아주고 아치를 맞게 신어야 설계 목적에 맞게 신을 수 있다고 한다. 신발은 일체형으로 스트랩이 끊어질 걱정이 적고 가벼운 편이라 장시간 착용에도 부담이 덜하다. 다만 발등이 높거나 발볼이 넓은 경우에는 스트랩이 꽉 조여 불편할 수 있어, 길들여가며 살짝 늘려 신는 방식이 필요하다. 늘림은 천천히, 조심스럽게 진행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발볼이 넓은 편인 경우에도 편하게 신을 수 있도록 스트랩 조절이 가능하므로 편안한 착용감이 확보된다. 몇 번 신다 보면 편안함이 더해지지만, 엄지와 검지 사이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는 케이스도 전해진다. 그러나 신발 자체의 아치 지지 구조가 발바닥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 주는 편이라 여름철 데일리로도 충분히 어울린다는 평가가 나온다.
추가로 어울리는 색상으로 화이트도 고려했지만 오염 관리의 어려움이 있어 토프 색상으로의 추가 구매를 계획 중이다. 여름철 데일리용은 물론 물놀이용으로도 적합하다는 점에서, 가벼운 착용감과 발의 아치를 지지하는 설계가 돋보인다. 새언니도 같은 브랜드를 이미 사용해 본 결과, 이 신발만큼 편한 신발은 드물다고 입을 모아 추천했고, 앞으로도 다른 색상으로의 추가 구입 의향도 있다. 여름 신발로서 발 편안함을 우선한다면 아치스 쪼리가 적합하다고 결론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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