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번리의 앤. 인디고 글담출판사.
얼마 전 빨강 머리 앤을 읽고 우리 구에서 운영하는 스마트 도서관인 '빌리돌리북'에서 두어 권 다른 책을 대여해서 읽었지만 빨강 머리 앤처럼 쉽게 책이 읽히지도 않고 재미도 없어 50페이지 정도만 읽고 반납을 했다. 이후 도서관에 방문했을 때, 빨강 머리 앤의 이후 이야기를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후속작인 '에이번리의 앤'을 빌리게 되었다.
도서관에 배치된 것은 '인디고 고전 시리즈'의 책뿐이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는데, 같은 작가의 작품이지만 출판사에 따라 책 디자인도 달라서 후속작 느낌은 그다지 들지 않았다. 인디고에서 출판된 앤은 개성 있고 세련된 느낌의 일러스트로 이전 TV 애니메이션의 귀엽고 둥그런 앤이 갑자기 세련되고 성숙된 일러스트로 표현되다 보니 뭔가 간극이 느껴졌다.
세련된 일러스트의 앤과 다이애나. 에이번리의 앤은 빨간 머리 앤의 후속작으로 16세의 앤이 에이번리에서 교사로 근무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어릴 적 쉼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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