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타 야스스케 지음 하상련 옮김 후쿠시마의 고양이 후쿠시마의 고양이, 오오타 야스스케 도서관을 두리번거리다 발견한 책. 일본 후쿠시마라면 2011년 동일본대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원전사고로 인해 죽음의 땅이 되어버린 그곳을 말하는 것일 텐데 그런 후쿠시마와 고양이라는 단어의 조합은 뭔가 쉽게 상상이 되지 않는 조합이라 자연스럽게 손이 갔다.
저자인 '오오타 야스스케, 太田康介'는 아프가니스탄, 캄보디아, 유고슬라비아 등의 분쟁지역이나 북한, 중국 중남해지구, 대만 원자력 발전소 등을 잠입 취재를 해온 일본의 포토그래퍼이다. 동일본대지진 이후에는 출입이 금지된 후쿠시마의 경계 구역에서 동물을 돌보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동물의 사진과 기록을 남기는 '동물사진작가'가 되었다.
분쟁지역을 오가던 이전의 이력을 생각해 보면 동물사진작가라는 의외성이 느껴지는 부분은 있지만 후쿠시마라는 장소가 주는 특수함은 분쟁 지역과 크게 다를 바 없고 주피사체가 인간에서 동물로 바뀌었을 뿐이다. 후쿠시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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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후쿠시마의 고양이 / 오오타 야스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