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언의 다섯 번째 울림 「Echoes」 사람에 대한 사랑, 음악에 대한 열애의 과실이다. 우리는 모처럼 '사랑의 음악'을 듣는다.
양방언의 음악과 삶은 '크로스오버' 그 자체이다. 서방의 오케스트라에 의해 민속적인 색채를 표현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그의 음악은 동서가 같이 호흡하며, 신구가 벗하고, 고요와 약동이 공존하며, 자연과 기술이 동거한다.
그가 도쿄를 떠나 나가노현의 가루이자와로 살림터를 옮긴 것은 도쿄라는 메갈로폴리스에는 부재한 자연의 친화력을 누릴 수 있어서였다. 하지만 막상 집안의 작업실에는 그가 직접 구상해 만들어, 싱크로나이즈하고 있는 컴퓨터 여덟 대가 있다.
공기 물 산 달빛을 좋아하는 동시에 가장 현대적인 기술을 원하는 것이다. 얼핏 서로 배반하는 성격의 '자연과 테크놀로지'를 조화하려는 사고의 삶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Prince of Jeju'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공식음악이었던 'Frontier!'를 통해 국내에도 일정 지분을 확보한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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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양방언 梁邦彦 - Echoes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