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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 Brother - '내가 해봐서 아는데' #5 'Execution'

 Small Brother - '내가 해봐서 아는데' #5 'Execution'

[ Column #5. Execution ] 비스마르크의 조립, 우산장사, 이건 말 그대로 내가 언젠가 ‘나는 언제 이렇게 조립해야지, 언제 우산 팔아야지’ 하고 생각 한 게 아니라 뒤돌아서 내가 생각해보니 그렇다는거야.

별로 평소에 일목요연하고 매사에 계획적인 사람이 아니라서. 그냥 눈앞에 보이는 게 재미있고 이게 하루 이상의 시간동안 나의 가슴을 뛰게 한다면 정말 짧은 시간 대단히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바로 뛰어드는 성향의 사람이니까.

이제 면접을 봤지? 대학을 갔지?

이제 뭘하지? 자소서에 써놓은 나는 한국 무역 협회의 협회장이 되고 싶다고 얘기를 했지.

대단히 막연한 꿈이었어. 일단 나는 영어를 잘하진 않았지만 그냥 영어가 좋았고, 사람들 만나는게 좋았어.

와중에 군문제도 껴있었기 때문에 겸사겸사 토익공부를 시작했지. 당시 KATUSA에 지원 할 수 있는 토익 최저 점수가 780점이었기 때문에 그거에 맞춰서 공부를 시작했어.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거 정말 싫어하는데. 그래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