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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나비_삼월달 바다가 꽃이 피지 않아서 서글픈 나비 허리에 새파란 초생달이 시리다

 바다와 나비_삼월달 바다가 꽃이 피지 않아서 서글픈 나비 허리에 새파란 초생달이 시리다

행복 찾기 입니다. 오늘의 필사 시는 김기림 시인의 '바다와 나비' 입니다.

산과 들에 사는 나비를 바다를 연결하여 시상을 떠올린 시인의 감성...김기림 시인에 대해서 검색하다 보니 참으로 비운의 시인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6.25 전쟁이 발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북한의 정치보위부원에서 붙잡혀 납북된 후에 마지막 행적은 알려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 납북으로 인해 1988년 해금조치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금서로 묶여 있어 그의 작품을 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훌륭한 시인이자 작가가 남과 북 그 어디에서도 설 자리가 없었던 비운의 시인이였던 이유였던 겁니다. 그의 가장 큰 업적은 우리 시가 현대와 되는 과정에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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