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8개월 만에 다시 방문한 광화문 미진이다. 근처에 볼 일이 있어 들렀다가 다른 곳 검색이 귀찮아 이곳으로 선택했다. 날씨 탓인지 더운 날씨에 냉대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떠올렸고, 가까운 거리에서 바로 떠오른 곳이 여기가 되었다. 점심시간이 지나 2시 조금 넘은 시점으로, 대기 인원은 많지 않아 약 4팀 정도가 남았고 기다리는 시간도 대략 5분 안팎으로 짧았다. 대기가 길다면 다른 곳으로 발걸음을 옮길 생각이었지만, 이미 이곳에서 식사를 결정했기에 기다림은 길지 않았다.
주문은 기본으로 냉메밀을 먼저 선택했고, 여전히 양이 많다라는 인상은 변함이 없었다. 맛도 여전히 훌륭해 만족스러웠다. 함께 주문한 돈가스도 과거와 같은 옛날식으로 준비되어 겉은 바삭하고 내부도 무난한 맛으로 잘 맞았다. 돈가스를 주문하면 메밀국수가 함께 제공되는데, 한 젓가락 정도로도 금새 없어지는 양이었다. 메뉴에는 수제 돈까스와 함께 메밀국수를 주는 구성으로 적혀 있었다. 비빔메밀도 주문했는데, 양은 꽤 많아 보였다. 대략 1.5인분 정도의 양으로 느껴졌고, 다른 곳과 비교해도 다소 많은 편이었다.
개인적 취향으로는 비빔메밀이 다소 아쉬운 면이 있었다. 양념만 찍어 먹었을 때는 괜찮았으나, 면과 비벼 먹을 때는 따로 노는 느낌이 들며 전체적으로 어긋난 인상으로 남았다. 따라서 다음에는 비빔메밀 대신 다른 메뉴를 선택하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광화문미진은 양이 많은 편이라, 1인 1메뉴 구성으로는 다소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다음 방문 때는 메밀전병을 먹어보자는 결론에 이르렀다. 다시 방문 여부는 확실치 않지만, 방문 의도는 확고했다.
#
광화문미진
#
메밀국수맛집
#
미쉐린가이드서울
#
서울맛집투어
#
서울빕구르망
#
종로맛집
원문 링크 : 다시 방문한 냉메밀 맛집 광화문미진(미쉐린 빕구르망)